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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어시서나 찰칵…500만대 팔린 기어VR

삼성전자 모델이 가상기기(VR)용 장비인 ‘기어VR’을 오른손에 쥐고 왼손에는 360도 찰영이 가능한 신개념 카메라를 든 채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 총 500만 대 이상의 가상현실(VR) 기기 ‘기어VR’을 판매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서울경제DB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 총 500만 대 이상의 가상현실(VR) 기기 ‘기어VR’을 판매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팀 박스터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제품전시회(CES 2017)에서 “소비자들이 1,000만 시간 이상의 VR 영상을 소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1,000만 시간 분량 이상의 VR콘텐츠가 ‘기어 360 카메라’를 통해 온라인 상에 업로드 됐다”고 덧붙였다. 기어 360 카메라는 VR용 360도 영상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로,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씨넷, 에드위크 등 외신들은 “이 소식이 VR콘텐츠 제작자들과 광고업계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600㎡(약 79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기어VR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을 설치했다. 360도 회전하는 4D 의자에서 ‘기어 VR’을 착용하고 역동적이고 생생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인터렉티브 VR 솔루션을 통해 1대 1 게임 대결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A, 기어S3,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기술도 전시한다.

한편 박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단종된 갤럭시노트7과 관련해 “약간의 도전(some challenges)”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발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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