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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 435조원 '통큰 투자'

2020년까지 비중 15% 차지할듯

중국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수력·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2조5,000억위안(약 435조원)을 투자한다.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 개발 5개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13차 5개년계획(2016∼2020년) 기간 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2조5,000억위안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신규 발전원의 절반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2020년 중국의 재생에너지 소비량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1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국가에너지국은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가발전계획위원회는 태양광 분야에 1조위안, 풍력발전에 7,000억위안, 수력에 5,000억위안이 각각 투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가에너지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로 300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2020년에는 관련 분야 일자리가 1,3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홍병문특파원 hb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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