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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투표소 수개표해야 개표부정 방지 가능…지난 대선은 부정선거”





야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투표소에서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대미문의 부정선거..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 방지해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이 글에서 “지난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 국가기관의 대대적 선거개입에 개표부정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원천차단해야 한다”며 “많은 국민이 전산개표 부정 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강동원 의원과 장하나 의원, 횃불시민연대 그리고 개표부정을 밝히고 투표소 수개표를 위해 투쟁하는 많은 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거연령 하향과 재외국민 선거보장을 위한 입법과 함께 투표소 수개표의 법제화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반드시 이번 대선부터는 수개표가 도입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시장은 “그동안 부정부패 세력들이 개표부정을 하지 않았단 증거는 없고, 의심할 만한 증거가 많았는데도 그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대법에 계류돼 있는 ‘18대 대선 무효소송’ 심리가 현재 미뤄지고 있는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신속히 심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불복 프레임’을 씌워 검증조차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던 부정부패 보수세력의 구도를 깨야 한다”면서 “강동원 장하나 전 의원들처럼 (의혹을 제기했다) 억울하게 피해를 본 분들에게는 정치적 사면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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