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해1조 3,446억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연간 목표액인 1조3,12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6.4% 수준이며 사업별로 살펴보면 내자구매 1조32억원, 시설공사 3,414억원이 집행됐다.
특히 내자구매실적은 1조 32억원은 1956년 충북지방조달청 개청이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성과다.
전체 사업실적중 지역업체 7,020억원(52.21%), 중소기업 6,785억원(50.47%)을 지원했고 특히 최근 3년 기준 지역업체와 중소기업의 지원실적이 14%이상 꾸준히 상승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기헌 충북조달청장은 “올해에도 지역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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