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올해 통신·교통·병원 등 5개 항목 이용금액의 최대 2%, 30만원까지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 2017 시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항목들은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 소득공제 항목에서 제외되는 △통신요금 △보험료 △해외이용금액과 생활밀착 업종인 △교통비(버스·지하철·택시) △병원비다.
포인트 적립률은 올 한 해 롯데카드 전체 이용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연간 롯데카드를 1,000만원 이상 이용했으면 5개 항목 이용금액의 0.7%, 3,000만원 이상은 1.5%, 5,000만원 이상은 2%가 적용된다. 5개 항목 각각 최대 300만원씩 총 1,500만원까지 혜택 대상 금액으로 산정된다. 따라서 최대 30만 엘포인트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시기는 내년 2월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3월 31일까지 롯데카드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롯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직장인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주부 등 소득공제 연말정산과 무관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는 롯데카드의 대표 이벤트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만 명이 이벤트에 참여했고, 약 135억 포인트를 돌려받았다. 지난 2016 시즌에는 약 17만 명이 응모해, 평균 3만8,000원씩 총 35억 포인트를 돌려 받을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 이벤트는 세(稅)테크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하게 되었다” 며 “롯데카드를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3월의 보너스를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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