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씨엔블루 정용화, 소녀시대 서현, 황치열의 사회로 개최됐다.
베스트 K팝밴드상을 수상한 씨엔블루는 이날 시상식을 위해 특별히 편곡한 ‘이렇게 예뻤나’를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씨엔블루 멤버들 외에도 첼로, 트럼펫 등 풍부한 악기구성으로 무대를 채운 것은 물론, 정용화는 객석과 직접적으로 호응하며 장내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백현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성숙한 무대매너로 눈길을 끌기도.
한편, 음악인들의 축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13일에는 정용화, 서현, 황치열이 14일은 성시경과 강소라가 MC 마이크를 잡는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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