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이 가수 성시경, 배우 강소라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인피니트와 샤이니는 배우 조윤희의 시상으로 음반 부문 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샤이니 민호는 이날 무대에 세 번이나 올라 수상해 주목받았다.
인피니트는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 인피니트 응원하기 힘든데 저희 응원해주시는 인스피릿 감사하고요. 한 해 인스피릿과 저희 7명 행복한 기억, 좋은 기억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샤이니 민호는 “샤이니를 대표해서 상을 받게 됐다. 옆에서 저희를 도와주고 지지해 주시는 이수만 대표님 감사드린다. 저희가 활동한지 10년째인데 10년 동안 고생하고 달려온 샤이니 멤버들 축하한다는 말해주고 싶다. 그 길을 같이 걸어주고 지지해준 우리 샤이니월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이 있기에 샤이니가 존재한다. 2017년 꽃길을 걸을 수 있는 샤이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하는 전세계 팬분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인들의 축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에는 엑소, 샤이니 민호, 빅스, 방탄소년단, 인피니트, 갓세븐, 레드벨벳, I.O.I,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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