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이 가수 성시경, 배우 강소라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골든디스크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프로듀서의 곡으로 꾸며진 스페셜 스테이지가 공개됐다. 빅스의 켄과 갓세븐 영재는 2AM ‘죽어도 못 보내’를 열창했다.
이어 아이오아이는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를 재해석했다. 흰 블라우스에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아이오아이는 발랄한 안무와 함께 맑은 목소리로 ‘난 사랑에 빠졌죠’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에이트가 부른 ‘심장이 없어’로 색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였다. 댄디한 느낌의 의상으로 등장 한 방탄소년단은 평소와 같은 열정적인 안무는 없었지만 최고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음악인들의 축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은 1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된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시상식은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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