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남자친구 이민호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 1회가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의 딩고뮤직 채널 및 네이버 V LIVE 수지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수지는 “예능도 많이 해봤고, 방송도 많이 해 봤지만 제가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촬영을 하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지는 휴대폰 속 사진을 바라보며 “큰일 나, 큰일 나”라고 중얼거리며 제작진에게 공개하길 꺼려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진이 많다. 야한 사진이라도 있냐?”라고 짓궂게 물었다.
수지는 “야한 사진은 없고, 달달한 사진 밖에 없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진이 “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냐? 일주일에 한 번? 이 주에 한 번?”이라고 묻자 수지는 “데이트? 데이트?”라며 즉답을 피하며 웃어보였다.
[사진= ‘오프더레코드 수지’ 영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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