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탁재훈, 김희철, 전소미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엑소는 ‘럭키 원(Lucky One)’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몬스터’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남성미를 어필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이들 무대에 큰 목소리로 응원을 더하며 장내의 열기를 더했다.
엑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정규 3집 ‘EX’ACT’ 및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LOTTO’로 117만여 장,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로 약 42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렸음은 물론,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Hey Mama!’ 약 27만 6천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 약 26만장을 돌파하는 등 엑소의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2016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울가요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태연, 세븐틴, 여자친구, 빅스,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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