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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대 햄버거 없어진다" 맥도날드도 가격인상

맥도날드 26일부터 24개 제품 가격 인상

롯데리아, 버거킹 등도 가격 인상 가능성

비스킷·맥주·빵·라면·콜라에 이어 햄버거까지 가격이 올랐다.

맥도날드는 26일부터 버거 단품 6개, 런치 세트 8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전체 인상폭은 평균 1.4%라고 설명했다.

가장 저렴한 버거로 대표적 서민 메뉴였던 ‘햄버거’ 가격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면서 1,000원대 버거 제품은 사라지게 됐다. ‘치즈버거’가 2,400원에서 2,500원, ‘슈슈버거’가 4,000원에서 4,400원, ‘더블1955버거’가 6,600원에서 6,800원으로 오르고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와 ‘빅맥 세트’가 각각 4,700원에서 4,900원으로 비싸진다. ‘후렌치후라이’와 아이스크림콘도 각각 1,500원에서 1,600원, 500원에서 600원으로 뛴다. 맥도날드 측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맥도날드의 결정에 따라 다른 햄버거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에도 2월에 맥도날드가 가격을 올리자 같은 해 3월과 9월 롯데리아·버거킹이 각각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맥도날드 빅맥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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