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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전 세계 정보기술(IT)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자율운전 자동차, 클라우딩 컴퓨터 등 기술 혁신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가 발생하는 IT 산업은 다른 분야와 비교해 높은 실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IT 산업은 통신 및 네트워크, 반도체,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 등 다양한 하위 분야로 구성돼 있어 투자 시 자연스럽게 위험 분산 효과를 누리는 게 가능하다.

이 펀드는 기업 내재 가치와 과거 성과 분석 등을 통해 구글(알파벳), 삼성전자, 애플, IBM과 같은 세계적인 IT 기업을 선별해 40~60여 개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는 장기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성장주, 경기순환주, 저평가주 등 서로 다른 수익 모델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이 펀드는 기술 진보를 통해 이익을 얻는 전 세계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IT 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는 비과세 적용 상품으로 ‘Class C1’ 기준으로 총보수는 1.365%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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