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관리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겨울이면 바깥날씨는 춥고실내는 난방기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거칠고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피부노화가 심해지면 탄력이 떨어지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진다. 늘어진 피부는 이중턱, 불독살 등을 만들어 얼굴라인의 변화도 찾아온다.
많은 사람들이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마사지 등으로 예민해진 겨울철 피부를 달래보려 하지만 피부 노화를 막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주름을 없애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닥터영의원 광주 상무지구점 김민희 원장은 “피부 탄력을 되돌리고 처진 얼굴을 끌어올리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실 리프팅에 대해 문의가 많다”며 “실 리프팅은 팔자주름과 처진 볼살 등 안면주름 개선이 탁월하고 피부톤과 피부탄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 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특수 실로 늘어진 피부와 근육을 잡아당겨주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시술 후 바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빠른 회복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실 리프팅은 주로 녹는 실을 사용한다. 녹는 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하다. 실을 제거하는 2차 수술이 필요 없고 수술 부위 주변에 염증이 생길 우려도 적다.
실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PDO, PLLA, PCL 등이다. PDO는 피부 진피층에서 분해 흡수돼 안전성이 높고 세균 감염이 거의 없지만 지속기간이 6개월로 짧다. PLLA는 몸 속에서 18개월 정도 유지되고 안전성이 높지만 이물감이 PDO보다 심해 매끄러운 얼굴 라인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다.
울트라브이 PCL은 실이 부드럽고 유연해서 피부 삽입 시 이물감이 거의 없다. 유지기간은 2년 이상으로 유지기간 동안 처음의 볼륨감을 그대로 지속시켜 준다. 울트라브이 PCL의 원료는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로 실이 녹을 때 CO2와 H2O로 분해돼 인체 내 남는 물질이 전혀 없어 안전성이 높다. 인장강도는 PDO, PLLA의 2~3배로 높아져 시술 중 끊어질 우려가 적다.
김 원장은 “울트라브이 PCL 리프팅은 칼을 대지 않아 시술 부담이 적고 붓기나 통증이 거의 없어 당일 활동이 가능하다”며 “실이 피부 속에서 유지되는 동안 피부 재생과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을 형성해 피부 톤이 밝고 화사해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 리프팅은 피부 진피층에 직접 실을 주입하기 때문에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임상경험이 많고 트렌드를 잘 아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시술 후의 상황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시술을 받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영의원 광주 상무지구점은 젊은 감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 리프팅, 보톡스, 필러, 여드름 치료, 레이저 치료, 피부 관리, 비만치료, 레이저 제모 등을 중점적으로 시술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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