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경상수지 흑자를 줄여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나 수입규제 등을 피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발 통상 마찰에 대해선 다른 국가와 공동전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90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우리 경제와 가장 밀접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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