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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경쟁력 강화 나선 경북도, 노후 시설물 정비에 46억 투입

경북도는 올해 46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산업단지의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7곳과 농공단지 35곳의 노후 도로·인도, 가로등, 우·오수관로 등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관리사무소 등 지원시설도 정비한다. 이들 사업을 통해 산단 내 안전사고가 줄고,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높아져 산단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농외소득 및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인 농공단지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농공단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산학연 연계 기술·경영 컨설팅, 농공단지 홍보 마케팅 판로지원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전국 최초로 중앙·지방정부, 민간단체 등 9개 협력기관이 모여 조직된 ‘경북 농공단지 지원실무협의회’를 지속 개최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발굴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지탱한 버팀목이자 국가발전을 이끈 주역”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올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북 내에는 일반산업단지 79곳 5,977만㎡, 농공단지 69곳 1,168만㎡가 각각 조성돼 있으며 모두 3,000여개 업체(근로자 8만5,000여명)가 입주해 있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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