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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후의 1인 등극…5000만원 상금 획득





‘1대 100’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5000만원 상금을 획득했다.

3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최후의 1인이 돼 5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글 쓰는 의사’ 남궁인은 ‘1대100’의 20대 우승자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이후 1년 만에 탄생한 2017년의 첫 우승자.

남궁인은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동하는 의사인 만큼 풍부한 지식을 자랑하며 막힘없이 퀴즈를 풀어나갔다.

고단계에서는 놀라운 추리력까지 동원해 정답을 맞혀 ‘브레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고려대 출신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은 ‘죽음에 관하여’라는 수필로, 의사들의 신춘문예라 불리는 ‘한미수필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은 주인공이다.

이후 남궁인은 죽음 가까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응급실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팩션 에세이 ‘만약은 없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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