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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수술…“1~2차례 수술 더 필요”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수술을 하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3일 “문근영이 2일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2~3일 안에 추가 수술을 해야 하며 향후 1~2차례 수술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의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될 때 생기는 병.

우리 몸의 팔 다리는 근육이 몇 개씩 한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하고 있는 구조다. 여러 가지 이유로 부종이 심해지면 이 구획(여러 개 근육의 한 집단) 내에 압력이 증가하여 그 곳에 있는 동맥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말단부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며, 적어도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 및 기타 연부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데, 이를 구획증후군이라고 불린다.



급성구획증후군은 장거리 선수나 군대 신병들처럼 오랜 시간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절 부상 후에 찾아오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심한 근육의 타박으로도 발생한다. 드문 경우지만 부상이 없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부기가 있는 상태에서 압박붕대나 석고고정을 했을 때 강한 압박으로 인해 구획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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