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 도심서 열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다음달 초에 내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최근 들어 소강상태를 보였던 탄핵 찬반집회가 이번 주말 대규모로 열린다.

경찰은 도심 집회에 대비해 서울 시내에 경비병력 196개 중대(약 1만5,600명)를 투입해 탄핵 찬반 시위대 간 충돌 방지와 질서유지 활동에 나선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1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15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연다.

통상 청와대, 헌재, 삼성 사옥 등 3개 방면으로 대열을 나눴지만 이날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다가 헌법재판소 쪽으로 이동한다. 특히 최근 ‘탄핵안 기각설’이 나오고 있어 이날 집회규모가 최근 몇 주 보다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탄핵 반대단체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도 이날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2차 탄핵무효 태극기 애국집회’를 연다. 탄핵심판에 여론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탄기국도 전국의 참여 단체에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라 상당한 인원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