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이 자신의 대선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10일 1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황 대행은 자신의 대선 출마에 관한 질문에 “다른 생각이 없다”면서 “저는 지금 제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 대행은 그러면서 “제가 맡은 일이 엄중하다. 이부분에 최선을 다 하고 있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 국정안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온 공직자와 함께 (이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고 권한 대행 업무에 집중할 뜻을 전했다.
한편 황 대행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 후보 1위로 올라서며 두 자릿수 지지율을 돌파한 바 있다.
[사진 = 국회방송 TV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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