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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약값도 줄인다? 1년 약값 49만원으로 2만원 줄어

보건복지부 2015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

소화제, 항생제 많아... 우율증 치료제는 OECD 평균보다 낮아

우리나라 국민이 2015년 한 해 동안 약값으로 49만원을 지불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의 51만원에 비해 2만원 가량 줄어들 수치로 불황에 약값마저 줄인 것으로 보인다.

1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429달러(한화 약 49만원)로 전년의 446달러(51만원)에 비해 2만원이 줄었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429달러)과 유사한 수준이고, 자료를 제출한 29개 국가 중에서는 돈을 많이 지출한 순서로 15번째다.

개별 약품별로는 소화제 등을 포함하는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에 쓰이는 의약품, 항생제를 일컫는 전신성 항감염약, 근골격계 치료제 등에 쓰는 비용은 OECD 평균보다 많았다. 반면 심혈관계, 비뇨생식계 및 성호르몬 관련 의약품의 판매액은 평균보다 낮았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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