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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 여의도 규모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행복청, 국토부 등과 제로에너지빌딩시범사업 추진 업무 협약 체결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내 최초로 여의도 규모(274만㎡)의 ‘제로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행복청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지원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종시 합강리에 추진중인 ‘제로에너지타운’은 친환경·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기술 및 신공법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모델이다.

협약기관들은 ▦제로에너지 빌딩 설계 검토·컨설팅 등 기술 지원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시범 사업 혜택 지원 ▦관련 기술개발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수립 후 올해 상반기중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도시 설계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타운 기본 방향은 도시내 연간 에너지 소비량과 생산량의 균형을 통해 자연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구현하는 것이며 개별 건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에너지효율등급 상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통합관리, 수소·자율주행차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용, 건강?문화·교육 등 스마트라이프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미래 도시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 및 파리 신기후체제 등 새로운 도전과 역사적 변화에 행복도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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