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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광주 민심 노크 “호남의 마땅한 권리와 보상 받아야”

전북 전주 최고위 참석에 연이어 호남 민심 노크

국민의당 대선후보인 손학규 전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오른쪽)과 천정배 전 대표가 20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주승용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합동 참배하며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0일 광주에서 “호남이 받아야 할 마땅한 권리와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지역순회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는 호남의 책임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3일 전북 전주에 이어 호남에서 열리는 순회 최고위에 연달아 참석하며 호남 민심을 두드린 것이다.

손 전 대표는 “오늘 아침에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5·18 묘지를 참배하고 왔다”며 “5월 정신은 군사독재에 맞선 국민주권의 저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국민주권의 제7공화국을 열 계기”라면서 “새로이 탄생하는 정부에 호남이 주역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광주·전남은 지역발전의 사각지대였다”며 “이번 대선에서 개혁공동정부 수립을 통해 호남경제 재건의 기회를 맞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전 대표는 “호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고 있다”면서 “예술과 문화의 도시 호남에서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이 꽃피우는 것을 우리 국민의당 새로운 정부가 약속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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