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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구내식당 패싸움 “피라루쿠처럼 생긴 게” 네티즌까지 검색 그게 뭐죠?

‘김과장’ 구내식당 패싸움 “월요일 아침 같은 계집애” “삐라루끄처럼 생긴 게” 네티즌까지 검색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피라루쿠’라는 폭풍 검색어가 큰 관심을 받았다.

빙희진(류혜린 분)이 ‘삐라루끄’라고 외친 것이 발단이 됐으며 삐라루끄는 피라루쿠를 이야기한다.

‘김과장’에 등장한 피라루쿠라는 말은 남미 최대의 담수어로 몸통은 길쭉한 원통형을 가졌으며, 입은 크고 아래턱이 튀어나온 물고기를 이야기한다.

‘김과장’에서 피라루쿠는 경리부와 회계부의 구내식당 패싸움의 원인을 제한다.

방송에서 경리부 직원들은 막내 박명석(동하 분)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이때 회계부 부장이 경리부를 빗대 빈정거렸으며 이 말을 듣고 희진이 끼어들자, 한 회계부 여직원이 “어디서 어른들 이야기 하는데 끼어드냐? 사원 주제에”라고 빈정 상하게 했다.

곧 그녀는 “내가 너보다 입사가 이틀 빠르거든. 대리면 뭐하냐? 우리 부서 대리도 아닌데…”라고 맞받아쳤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회계부 여직원을 향해 “이 월요일 아침 같은 계집애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두 사람은 “팔십 년대 중후반 미용실 머리”, “아마존 갔다 온 피부” 등 얼굴 붉혀지는 비아냥으로 상대방을 공격했으며 희진은 “입술은 ‘삐라루끄’처럼 생긴 게”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회계부 여직원이 ‘피라루크’가 뭔지도 모르겠고 알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자, 희진은 “검색해봐. 이×아”라고 말했다.

‘피라루쿠’를 인터넷을 찾아본 뒤 경악하며 희진에게 요구르트를 던져 난장판이 만들어졌다.

한편, ‘김과장’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늘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18.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18.4%)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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