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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민원 10건 중 3건은 '교통'

접수, 처리 민원 1,080건 분석

건축, 복지 분야 順으로 많아

서울 서초구청장에게 접수된 민원 10건 중 3건은 주정차단속 등 교통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가 5일 지난 1년간 구청장 민원비서실 등을 통해 접수·처리한 민원 총 1,080건을 분석한 결과 △교통분야 293건(27.1%) △건축분야 248건(22.9%) △복지분야 174건(16.1%)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66.2%(715건)가 생활불편 민원으로, 특히 교육청·경찰서 등의 민원도 구청장에게 해결해 줄 것을 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분야는 교통량 대비 부족한 주차장 시설로 인한 불법주정차 단속이 130건(12%), 건축분야는 서울에서 제일 많은 62개소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재건축과 관련된 갈등이 95건(8.7%), 복지분야는 생계가 곤란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민원 59건(5.4%)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주민들의 민원 현황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즉문즉답하는 ‘소통의 장’ △전화나 방문으로 민원을 접수하는 ‘구청장 민원비서실’ △구청장과 집무실에서 직접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은희씨와 속시원한 오후 3시’ 등에 접수된 결과다.



구는 ‘CCTV 주정차단속 문자 알림서비스’,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스피드 재건축 119’ 등을 통해 민원의 조속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자치구별 지역적 특성에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생활불편 민원이 대부분으로 분석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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