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7일 정부기관 및 산업계, 교육계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산업단지 맞춤형 인력양성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인력양성협의회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양성 시스템 선진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화고가 참여하고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의체다. 이날 정례회의는 정부기관들의 인력양성사업 추진성과 및 2017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산업계와 교육계간 인력미스매치에 따른 구인구직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은희 경남지역본부장은 “협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산·학·관 중심 인력양성 실무자 협의회’를 구성해 정보교류 및 인력양성교육, 제도개선 등을 위한 네트워킹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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