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와 김상호가 동료 배우 라미란에 대해 극찬해 화제다.
14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 초대석’에는 영화 ‘보통사람’에 출연한 배우 손현주와 김상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이번 영화에서 라미란 씨를 직접 추천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손현주는 “그렇다. 내가 추천했다. 라미란은 아직 매력을 다 보여주지 않은 팔색조 같은 배우다”고 전했다.
이어 손현주는 “이번 영화에서는 라미란 씨가 말을 잘 못 하는 역할로 나온다. 대사를 안 하는 라미란 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상호는 “이준익 감독 영화 ‘소원’에서 라미란 씨랑 부부 연기를 했다. 그때 이준익 감독 평에 의하면 ‘저 배우는 카메라가 어디든 신경을 안 쓰고 현장을 휩쓸고 다닌다’고 했다”며 라미란을 극찬했다.
한편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영화 ‘보통사람’은 오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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