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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성공단 입주·영업기업 등 62곳 경영정상화 지원

경기도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영업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는 2억4,000만원으로, 경기도가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1억8,000만원을 대고 나머지 6,000만원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경기지역 개성공단 입주기업 38곳과 영업기업 24곳 등 모두 62개 업체다.

도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 카탈로그 제작 지원,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기업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입, 특별 판매전 개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도는 우선 오는 16~22일까지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의정부점 1층 야외특판장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특별판매전에는 섬유·봉제 분야 7개 업체, 잡화 분야 2개 업체, 식기류 분야 1개 업체, 식품 분야 1개 업체 등 11개 업체가 참가한다. 도는 다음 달 홈플러스와 정식 양해각서를 체결해 전국 지점을 돌며 특별판매전을 진행하는 ‘순회 특판전’을 계획하고 있다.



또 다음 달 경기도청 벚꽃 축제나 경기도 교육청 등 공공기관 장소를 활용한 ‘공공기관 순회 특판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극 경기도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개성공단 기업들의 활로를 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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