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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판사, 정체 폭로에 논란↑ “공정성 의심” 최순실 후견인 사위였다고??

이영훈 판사, 정체 폭로에 논란↑ “공정성 의심” 최순실 후견인 사위였다고??




이재용 부회장 재판을 담당하는 이영훈 판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영훈 판사를 ‘최순실 씨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인물의 사위’라고 밝혔다.

또한, 안민석 의원은 “임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책임판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름은 이모 부장 판사고, 장인은 41년생”이라 전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영훈 판사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 뇌물사건 담당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에 대해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사람의 사위가 지금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담당책임판사를 맡게 됐다”며 “이게 우연이라고 할지라도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영훈 판사 관련 안민석 의원의 폭로에 진실을 알게 된 국민들은 “이런 사실을 이제 알게 되다니”, “공정성에 의심이 간다”, “사법부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국민들의 반응에 사법부 이미지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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