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7 서경 하우징 페어 / GS건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뛰어나

'자이' 브랜드로 매출 급성장

국제 디자인 공모전 휩쓸기도

GS건설이 4월말 경기 김포시 걸포3지구에서 분양하는 ‘한강메트로자이’ 조감도. 3개 단지 총 4,229가구 대단지 중 1~2단지 3,798가구가 먼저 선보인다. /사진제공=GS건설




지난달 말 GS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는 무려 32.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랜 기간 ‘미분양 무덤’의 오명을 써왔던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대형 건설사로는 첫 단독주택단지 사업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자이 특유의 특화설계, 테라스·정원·개인주차장 등 주택만의 요소에 아파트 수준의 보안·관리서비스가 어우러져 성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GS건설이 지난해 대형사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주택단지 ‘스프링카운티자이’, 테라스 유행을 몰고 온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뉴스테이 첫 테라스 단지인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에 이은 성과다.

◇디자인 그랜드 슬램 달성한 ‘자이’ 브랜드=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국내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있다. 지난 1969년 ‘락희개발’로 시작한 GS건설은 1984년 ‘해외건설 10억달러 건설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의 활약이 더 컸다. 하지만 1995년 LG건설로 명칭을 바꾸고 2002년 자이 브랜드를 도입하며 제2의 성장기에 돌입했다.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면서 ‘디자인에 의한 가치 혁신’을 선포하며 디자인 경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자이 브랜드를 론칭한 2002년 당시 7,800억원이었던 주택 부문 매출은 2010년 2조3,500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GS건설 전체 매출도 같은 기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디자인에서도 2008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레드닷’과 미국 ‘IDEA’을 모두 휩쓸며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iF’ 공모전에서는 2012년까지 5년 연속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GS건설이 최근 준공한 ‘경희궁자이’ 2단지 입구 전경 / 사진=GS건설 제공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갖춘 ‘한강메트로자이’ 다음달 분양=GS건설은 오는 4월 말 경기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4,200여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에 나선다. 걸포3지구는 복합환승터미널·상업시설·녹지공간 등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한강메트로자이는 최고 44층, 33개 동, 1~3단지 합쳐 총 4,229가구다. 이 가운데 1~2단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단지는 내년 개통될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해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 역 총 길이 23.6㎞로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된다. 걸포북변역에서는 4개역만 경유하면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어서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은 물론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진다.

또 시외버스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터미널이 들어서고 일산대교·김포한강로 초입에 자리해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단지 옆에는 대규모 공원 조성도 계획 중이며 걸포중앙공원·나진포천·걸포천 등이 가깝다. 또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김포도시철도 이용시 1개 역이면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도 닿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내에 문을 열 계획으로 현재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