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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문재인 후보, 확장성 없어... 앞으로 10번은 더 뒤집힐 것"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한 대통령선거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여론조사) 1위지만 전혀 확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20일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선이 50여일 남았는데 세상이 뒤집혀도 10번은 더 뒤집힐 수 있는 시간이다”며 “(여론조사) 1위인 게 현재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문 전 대표가 상당한 위험한 안보관을 갖고 있다”며 “미국, 주변 강국과의 여러 관계 속에서 확실히 안보를 지킬 수 있는 지혜, 경험, 경륜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당내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 이후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데 주목했다.



그는 홍 지사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는 점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이 있을 때까지 누구든지 무죄추정의 원칙을 받는 게 중요하다”며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가정 때문에 권리를 제약하는 것은 법의 취지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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