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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부터 논우렁회무침까지‥마트 내 회코너가 살아남는 법







최근 대형마트 회코너들이 일본 방사능 물고기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은 후, 메뉴의 다양화와 고급화, 차별화 등을 전략으로 내세워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이마트 회코너의 경우, 다른 간단한 술안주와 식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매출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 대형 마트 회코너에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상품 선택 기회가 적은 편이라 매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마트의 변신을 눈여겨볼 만하다.

새로운 신상품 개발로 구색을 많이 갖추고 품질을 더욱 높여 소비자 선택 기회를 높인 이마트의 회코너를 둘러봤다.

◇이마트, 활용성 다양한 메뉴로 승부

대형마트는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을 갖췄다고 볼 만큼 소비량이 많은 곳이다. 유입 소비자가 많은 만큼 포기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식품코너다. 회 코너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 중 하나로, 마트 차원에서 고급화와 차별화를 유도해 가면서 경쟁력을 키울 수밖에 없다.



이마트는 그간 ‘통큰 피자’, ‘통큰 마트’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출시해 큰 이슈를 끌어온 만큼, 회코너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획기적인 대안을 여럿 제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마트가 선택한 것이 간단한 술안주나 식사에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대거 유치한 것이다. 마트 측은 직접 맛을 보고 검증된 식품들만 선별해 논우렁 회무침이나 명태회무침 등의 메뉴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들 메뉴들은 이마트 회코너 매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른 식품들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신선한 회코너 식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연간 판매고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의 새로운 시도들이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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