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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절대평가 첫 시행, “90점과 100점이 같다고? 말이 되나” 커지는 불만↑

수능 영어 절대평가 첫 시행, “90점과 100점이 같다고? 말이 되나” 커지는 불만↑




2017년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전했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한국사영역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필수영역이며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을 경우 시험이 무효가 된다.

또한, 영어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뀔 예정이다. 학생들이 받게 될 성적통지표에 영어영역은 표준점수·백분위 등이 아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1∼9등급)만 표기될 예정이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은 ‘대입 제도 3년 예고제’에 따라 현 고3 학생들이 중3이던 2014년 당시 발표했던 내용을 토대로 결정됐다.



한편, 절대평가 도입 시 상위 4%에 들어야 1등급을 맞는 지금의 상대평가와는 달리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신익현 교육부 대학정책관은 “올해 영어 1등급 비율이 기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90점하고 100점 같은 게 말이 되나 (math****)” “이건 아니다 (happ****)” “오히려 공부 잘하는 애들이 불리하다 (arct****)”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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