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맨투맨 출연 계기를 털어놓았다.
18일 박해진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이창민 PD·김원석 작가와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해진은 맨투맨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며 “김원석 작가님의 대본을 보고 굉장히 재미있었다. 첩보물이지만 지금까지의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유쾌함이 있더라”며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주연을 맡은 박해진은 이제까지 사전제작 드라마가 모두 부진했다며 맨투맨은 이런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맨투맨’은 악역 전문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과 그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비밀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수많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힘센여자 도봉순’의 후속 드라마로 오는 21일에 첫방송 된다.
[사진=JTBC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