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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선 축하, 中-美로부터의 축전 "협력 강화, 안정적 발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해 눈길을 끈다.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한국과 중국은 중요한 이웃이다.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중국은 준비가 되어 있다. 두 나라 민족이 더 나아지도록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축전을 전송했다.

미국 백악관도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한미동맹 강화 등에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백악관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고,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이양을 축하하는 한국 국민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간 영원한 우정과 파트너십을 깊어지도록 문 대통령 당선인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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