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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임성언, 정형돈 결혼식장서 유재석 당황케 한 사연은?

‘택시’ 임성언, 정형돈 결혼식장서 유재석 당황케 한 사연은?




배우 임성언과 정형돈 아내이자 작가 한유라가 닮은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녀’ 편으로 배우 김정화, 임성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만석은 게스트에 “두 분 다 성형이 없는 모태미녀다”라며 감탄했고, 임성언은 데뷔 초 팬카페 회원수가 16만 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영자는 임성언에 “연예인보다 정형돈 아내인 한유라 작가와 친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임성언은 “자매같이 닮은 부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착각하는 일도 많았냐”라고 물었고, 임성언은 “우리 집에 한유라 언니를 초대했었는데 엄마가 언니를 나로 착각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성언은 “언니가 형돈 오빠랑 결혼할 때 내가 신부대기실로 축하하러 갔다. 그런데 유재석 씨가 나를 언니 동생으로 착각하시고 ‘축하한다’라고 하더라. 임성언이라고 하니까 되게 민망해하셨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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