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정병길 감독,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성준은 처음으로 이번 작품으로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소감으로 “너무 재미있으면서 불안하고 떨리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숙희 곁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현수로 분한 성준은 “킬러들을 뒤에서 훔쳐보는 비밀스런 역할이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작 ‘악녀’는 6월 초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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