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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수습 23일째…선미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 발견

세월호 선체 수습 23일째…선미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 발견




세월호 선체 수습23일째인 오늘(11일) 선체 선미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을 발견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1일 전날 유골 2점이 나온 선미에서 다시 1점의 뼈를 수습했다고 전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신원확인 전문가는 해당 뼈를 두고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감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로써 유해는 지난 5월 수중수색에서 발견한 1점을 포함, 모두 4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침몰당시 4층 선미 객실에는 단원고 여학생 방이 배정돼 있었으며, 미수습자인 단원고 여학생 2명의 행적이 목격됐던 곳으로 관계자는 “옷가지 등 유류품이 함께 나오지 않아 아직 신원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는 얻지못했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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