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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봉준호 감독이 직접 밝힌 정체는?

‘옥자’, 봉준호 감독이 직접 밝힌 정체는?




‘옥자’ 봉준호 감독이 옥자의 정체를 밝혔다.

오늘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이 옥자의 정체를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라고 밝혔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옥자’에 대해 “옥자는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다. 돼지와 하마를 합친 듯한 큰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봉 감독은 이어 “또 이를 사랑하는 미자라는 소녀가 나온다. 이 둘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세상의 여러가지 복잡한 것들이 나온다. 복잡한 풍자 요소들이 얽혀있는 영화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자’는 오는 6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며,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오는 19일 칸 뤼미에르 극장을 통해 첫 상영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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