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산하 울산시그린리더협의회가 주관하고 KCC가 후원한다. 양 기관 회원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한다. 올해는 6월 말까지 총 3,000만원의 사업비로 문수실버복지관과 경로당 등 모두 37곳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한다. 건물 옥상에 차열페인트가 칠해지면 여름철 실내온도가 평균 5도에서 10도 이상 내려가 냉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울산시는 쿨루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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