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FAN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이수의 솔로앨범 ‘인헤일’(inhale)의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수는 ‘언제부터 노래를 잘 불렀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초등학교 고학년 때 혼자 노래하고 잘 하는 것 같았다. 스스로. 소심한 A형이어서 부끄러워서 부를 수 없었는데, 중학교 지나고 친구들에게 들려주면서 내가 조금 잘 하는구나 했다”고 털어놓았다.
‘노래방 애창곡 1위’에 자신의 노래가 꼽힌 것과 관련해 이수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방법으로 “예전에도 말씀드렸는데 노래방 가시면 샵이나 플랫버튼, 본인에게 맞는 음역대를 찾아서 플러스 마이너스를 해 주시면 훨씬 더 편하게 부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 원곡대로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치시면 즐겁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이수가 전곡 작사, 작곡 비롯해 곡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16일 ‘인헤일’을 발매한 이수는 오는 18일부터 6월4일까지 ‘2017 이수 앨범 발매기념 소극장 콘서트 inhale’를 개최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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