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담대함으로 車업계 3위 가자"...'혁신의 칼' 가는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신차 '클리오'로 소형차시장 도전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이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7 네트워크 컨벤션’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완전 신차 클리오와 함께 등장해 내수 판매 3위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차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이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7 네트워크 컨벤션’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완전 신차 클리오와 함께 등장해 내수 판매 3위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차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이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7 네트워크 컨벤션’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완전 신차 클리오와 함께 등장해 내수 판매 3위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업계 3위로 올라서기 위해 혁신의 칼을 갈고 있다.

르노삼성은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를 초청해 ‘2017 네트워크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네트워크 컨벤션은 판매 현장 영업 담당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 목표 공유,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르노삼성차 영업담당, 영업본부 임직원 외에도 협력업체, 연구소, 부산공장 대표 임직원 등 1,500명이 참석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담대함과 용기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르노삼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에 침체된 중형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차 콘셉트의 ‘SM6’를 도입해 중형차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소형·중형·대형차로 나뉜 시장의 고정관념을 깬 사례다.

르노삼성은 이번엔 침체된 소형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 ‘클리오’로 도전장을 낸다. 이르면 국내 시장에 오는 6월께 선보일 클리오는 지난 1990년 출시된 후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인기 차종이다. 르노삼성차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풀 발광다이오드(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C자형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또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국내 소형차 시장은 극도의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현대차 엑센트는 월 평균 470대, 기아차 프라이드는 월 231대 팔렸다. 담대한 용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자는 키워드를 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4월까지 르노삼성 판매량은 3만4,660대로 3위인 한국GM(4만9,399대)과 1만4,739대 차이가 난다. 소형차 클리오의 활약에 따라 3위 달성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