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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밀폐 스릴러 ‘더 바’ 6가지 미스터리 공개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인 도심 밀폐 스릴러 <더 바>가 미스터리 사건 일지 영상을 공개하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사 그램






영화 <더 바>는 어느 날 마드리드 광장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으로 ‘바’에 갇히게 된 사람들이 ‘바’ 안에 있어도, ‘바’ 밖으로 나가도 죽게 되는 진퇴양난 상황에 빠져 생존을 위해 서바이벌 사투를 벌이게 되는 작품이다.

장르 영화의 거장인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감독의 최신작으로 지난 2017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후 관객들의 갈채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스릴러 그 이상의 재미를 전달하는 <더 바>는 6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작 <겟 아웃>을 이어갈 작품으로 회자되며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바’ 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그려진 ‘미스터리 사건 일지 특별 영상’이 공개된 후 장르 영화팬들은 물론 영화 팬들에게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공개된 미스터리 사건 일지 특별 영상은 의문의 총격 사건이 발생 한 후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또 다른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공개해 흥미를 모으고 있다. ‘바’에 있던 사람이 밖으로 나가자마자 저격을 당하고, 그 사람을 구하러 나간 또 다른 사람마저 2차 총격 사건으로 즉사, 곧바로 ‘바’ 화장실에서 죽어가는 사람 발견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이 이어진다.



이에 공포에 휩싸여 ‘바’ 안에 갇힌 사람들은 총격 사건을 신고하려 하지만 통신은 두절, 뉴스를 봐도 그 어디에도 속보로 다뤄지는 총격 사건은 없다. 심지어 살인 사건이 화재 사건으로 위장되어 보도되고 있어 불길한 기운을 더 한다. 아비규환에 빠진 ‘바’ 안의 8명의 사람들의 모습 뒤로 나타나는 ‘만약 당신이 지금 바에 갇혔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는 특별 영상이 끝날 때까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하게 만든다. 마치 영화 주인공이 된 것처럼 스릴과 긴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 사건 일지 특별 영상은 하나의 사건에서 파생된 총 6개의 미스터리한 상황들을 포착해 호기심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릴 가득한 미스터리 사건 일지 특별 영상을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심 밀폐 스릴러 <더 바>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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