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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 투신자살 시도

채팅 앱 통해 만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투신 후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성매매 단속에 걸린 현직 경찰관이 자살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7)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인 B(18)씨와 만나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던 길에 한강다리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지만 곧바로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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