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예비신부 김민채가 임신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일 김민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은 물론 뽀뽀 1초 이상도 제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거지 서로 외형을 보고 결혼하지 않습니다. 오빠의 이상형은 산다라박이었고 저는 이민호였으니까요. 그것도 다 십자가에 못 박아”라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영화 ‘친구’로 유명한 배우 정운택이 오는 8월 결혼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정운택의 측근은 “정운택이 오는 8월 19일 명동의 한 식장에서 결혼한다”고 말했다.
정운택의 신부는 최근 끝난 뮤지컬 ‘베드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민채로 두 사람은 16세 차이이다.
정운택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하게 돼 급작스럽다”면서도 “임신 때문은 아니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게 돼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김민채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