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박열>이 오는 6월 12일(월) 오후 9시에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개최하며 예비 관객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롭고 강렬한 시대극을 예고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영화 <박열>의 이번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박열’ 역의 이제훈, ‘가네코 후미코’ 역의 최희서, 조선인 기자 ‘이석’ 역의 권율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열단의 불령한 모임’을 타이틀로, 극 중 1923년, ‘박열’과 ‘후미코’가 주축이 되어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적극적인 항일 운동을 펼쳤던 아나키스트 단체인 ‘불령사’의 아지트에서 안건 회의를 하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이날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박열>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준익 감독의 연출 의도를 담은 제작기 영상과 초특급 게스트의 깜짝 영상편지 등 풍성한 볼거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박열>의 무비토크 라이브는 오는 6월 12일(월) 오후 9시, 네이버 V앱 무비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열>은 오는 6월 28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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