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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여성파이터’ 전찬미, UFC 데뷔전서 아쉬운 판정패…공격 적극성에서 아쉬움

‘19세 여성파이터’ 전찬미, UFC 데뷔전서 아쉬운 판정패…공격 적극성에서 아쉬움




19세의 여성파이터 전찬미가 UFC 데뷔전에서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11일 전찬미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4,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0-3(27-30,27-30,27-30)으로 판정패를 당했다.

이날 사우스포 알드리치의 오른손 펀치와 왼발 하이킥 정타를 여러차례 허용한 전찬미는 1, 2라운드 알드리치의 리듬에 말려 주도권을 잡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3라운드에서는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앞세워 다소 만회에 나서기도 했으나 이후 확실한 승부수를 띄우지 못하면서 결국 0-3 판정패를 당했다.



1997년 8월 28일생으로 현재 활동하는 UFC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전찬미는 2주 전 대체 선수로 UFC와 4경기를 계약한 바 있다.

한편 언더 카드 1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던 ‘마에스트로’ 김동현은 상대 티보 구티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NS]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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