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력직 채용때 '3년차' 제일 선호한다

국내기업 92%가 경력 5년차 이하 선호

인사담당자들 "짧은 근속연수는 부정적"

2017 일자리박람회/연합뉴스




국내 기업들이 경력직 사원을 채용할 때 3년차 경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39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경력직을 조사한 결과 3년차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년차(23.4%) △2년차(15.9%) △4년차(5.4%) △1년차(5.4%) △7년차(2.9%) △6년차(2.1%) 등 순이었다. 91.9%는 5년차 이하의 경력직을 원하는 셈이다.

선호하는 최소 근속연수는 ‘3년’이 42.3%로 가장 많았다. 2년(27.6%)과 5년(15.9%)이 뒤를 이었다. 지나치게 짧은 근속연수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짧은 근속연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79.5%였다.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 20.5%보다 훨씬 많았다. 특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이들의 44.2%는 업무 능력 등 다른 조건이 뛰어나도 근속연수가 짧다는 이유로 인사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짧은 근속연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81.6%·복수응답) △책임감이 부족할 것 같아서(37.9%) △조직 적응이 힘들 것 같아서(28.9%) △인내심이 부족할 것 같아서(28.9%) 등을 꼽았다.



경력직 채용 방식으로는 ‘수시채용 공고’(68.2%·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업계 인맥(24.7%), 사내 추천(14.2%), 취업포털 DB(12.1%) 등의 방식도 활용됐다,

/조은지 인턴기자 ej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