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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측 “‘아이해’ 키스신, '근친·직장내 성희롱' 복수 민원 접수”(공식입장)

‘아버지가 이상해’ 속 이준과 정소민의 키스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민원으로 접수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측 관계자는 12일 서울경제스타에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과 정소민의 키스신이 민원으로 접수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이어 관계자는 ”극 중 ‘근친 관계’, ‘직장내 성희롱’과 관련해 복수의 민원이 들어왔으며, 방통심의위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에 안건 상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는 극 중 드라마 감독이 여자 매니저인 변미영(정소민 분)에게 안중희(이준 분)의 볼과 입술에 입술 자국을 남기도록 직접 키스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이복남매 사이인 변미영과 안중희의 의도치 않은 키스장면이 그려졌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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