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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편성 요일 바꾼 이유가? “미우새 피하려고” 솔직한 나영석PD

‘신서유기4’ 편성 요일 바꾼 이유가? “미우새 피하려고” 솔직한 나영석PD




‘신서유기4’를 화요일 예능으로 시간대를 옮긴 이유를 나영석 PD가 전했다.

오늘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신서유기4’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서유기4’ 연출을 맡은 나영석, 신효정 PD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가 함께했다.

요일 변경에 대해 “‘K팝스타’ 끝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미우새’가 터져서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 나영석PD가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유발시켰다.

또한, “그래서 화요일로 옮겼는데 보니까 월화극도 잘 되더라. 우리만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신서유기’는 공부 못하는 셋째 아들 같다. 공부되고 못하고 건강한 아들 같다.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신서유기’ 시리즈는 시즌3까지 방송되면서 중국여행기를 보여줬다. 이번에는 시리즈 처음으로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떠났다.

“시즌이 반복되면서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베트남이 자연환경이나 유니크한 면이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나영석PD고 밝혔다.

[사진=tvN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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