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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교정기의 끝판왕, '알렉스 플러스' 출시





‘거북목 교정기’로 유명한 목 자세교정용 웨어러블 기기 ‘알렉스’가 신제품을 내놨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나무는 지난 1일 네이버팜스토어를 통해 ‘알렉스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알렉스 플러스는 목 자세교정용 웨어러블 기기로 ‘거북목 교정기’로 알려진 알렉스의 개선형 제품이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하고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현대인을 나쁜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나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목뼈의 배열을 담당하는 근육과 인대가 서서히 변형되면서 거북목이 되고, 만성적인 목과 어깨의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알렉스는 이렇게 현대인들의 10명 중 8명이 시달리는 거북목 증상을 완화하는 제품이다. 최첨단 센서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알렉스 착용자의 자세를 비뚤어질 경우 경고음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나무는 지난 6월 출시한 알렉스가 국내와 미국, 독일, 일본 등 10개 국가에서 매진됨에 따라 추가 생산을 하면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귀걸이 재질을 실리콘으로 바꾸고, 무게를 20g으로 줄인 알렉스 플러스를 새로 내놨다. 알렉스 플러스에는 기존 알렉스와 비교해 모바일 앱을 통해 ‘코칭 프로그램’과 ‘운동 따라하기’ 등의 기능과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경고음을 내는 기능, 월간으로 자세평가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나무는 알렉스 플러스를 롯데면세점과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해 미국 유럽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는 추가로 중국과 호주에 진출한다.



김영훈 나무 대표는 “기존 알렉스에 비해 개선된 품질과 가치를 지닌 알렉스 플러스를 통해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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